아내가결혼했다--------- 서평 준비.

> 인용

- 문학,영화,음악 그리고 축구. 제니스조플린의 트라이어드triad (234) 올리비아뉴튼존의 Culture shock (345-346)노랫말 익접인용

>이론적 토대
- 기든스의 합류적 사랑, 인류학자 헬렌피셔 (178-179)
- 데리다, (결혼제도 해체 후) 시민결합 (208-209)
- 로빈베이커, 마크밸리스의 진화생물학 (213-214)
- 가족개념 NASW 소개 (299)
- 보노보원숭이와 침팬지 사회의 예 (333-334)

>한계
- 여전히 완벽한 여성, 슈퍼우먼 인아 설정, 그러나 이는 작가의 남성으로서의 이상향이라기 보다는 보수적인 독자의 시선을 의식한 방어막일지도.
- 인물 설정이 작위적임.

>인아
- 모노가미의 한계를 지적하는 인물. 지적이며 이론적 토대를 가지고 있음. 그녀의 방에 가득한 책장으로 형상화.
- 모노가미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이미 소유하고 있음. 능숙한 요리사이며 가사노동자, 심지어 두집살림도 완벽하게 가사를 처리해내는 인물.
- 몰리아모리의 화신. "내가 말하는 미래라는 건 내 삶의 방식이 유지되고 발전하는 것에 대한 전망 같은 거야. (129-130) 사랑에 대한 재 정의.
- 경주-신라-선덕여왕 (198)
- 다른 남자와의 결혼식 청첩장을 남편에게 보내고(174), 집들이에 초대하는 등의 행동
- 그러나 임신중에 남편에게 애인 수경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질투함 (251-256)

>나, 덕훈
- 전통적인 입장의 모노가미 지지자에서 아내 즉 폴리아모리를 수용하는 과정, 변화하는 인물로 나의 놀람 분노 반발 모두 독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만 함. 이입쉬움. (만약 아내 인아가 주인공이었다면 그녀는 제2의 사라로 응징당했을 것이다.)
- "내 마누라는 말을 너무 잘 한다. 얄미울 정도로... 설득될 것 같다."(141)
- "학자들마저 내 속을 긁는다"(181)라고 하면서 그들의 이론을 소개하는 화자의 입장.
- 폴리아모리스트에 대해 설명하며 "교육수준이 높고 (...) ..." 라는 식으로 객관적인 설명과 주관적인 심리묘사를 병행하지만, 괄호안의 말보다는 괄호밖의 텍스트를 설명하려는 의도인 것.
- 게임이라는 가상현실(시물라시옹)에서 중혼을 시도(185)& 데리다(209)이론, 미래의 모습 예견 암시?
- 남성 사이의 폭력 (158) 남성 사이의 경쟁심(197)"나도할 수 있다."
-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아내에게 소유를 표현하는 거친 섹스. (192-193)
- 바람둥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반발 "좋은 아빠는 나의 아버지 반대모습"(258)

> 재경
- 남편 "그놈, 그 미친놈"
- 아내의 사랑을 지지하는 수동적 존재
- 한편으로 (224-225) 아내에게 새 애인이 생겼을까 걱정하며 첫번째남편에게 호소하는 평범한 남자.

> 친구 병수
- 전통적, 인습적, 가부장적 인물
- 자신은 외도를 일삼았으면서 아내의 한번의 외도는 용서하지 못하고 이혼.
- 하지만 결국 재결합하고, 이후에도 외도를 계속한다.

> 이혼한 작은누나, 삼혼 째
- 일부일처제의 고수로 실패한 결혼
- 아버지의 외도로 인한 강박증적 부분있음.


> 아이러니-를 아이러니가 아니도록 기술하는 테크닉
- 일부일처결혼제도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결혼의 모델을 제시. (267)"그녀는 두명의 남편 앞에서 의연하고 당당했으며 무엇보다 행복해보였다. 오직 행복한 삶만이 유일하게 올바른 삶이라고 말하려는 듯이."
- 아내의 입을 빌려(336)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일에는 관심 없어. 거창한 건 싫어 - 그냥 우리끼리만 잘 살면 돼."라고 말하지만, 이 책은 이미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결혼제도, 일부일처제의 파괴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결혼생활의 다양한 모델를 제시하는 것.
- 결국 이들은 뉴질랜드로 떠난다.

> 축구의 은유
- 아내의 중혼을 "골키퍼를 두명 다 기용하는 선에서 마음대로"(133)라고 비유
- 아내의 방식에 대해 축구선수 피구의 말을 인용하여 "나만의 방식을 창조하고 싶다."(!42)  통계를 들어 많은 축구선수 중 자신의 방식으로 축구하는 선수 피구를 예찬하며, 은근히 아내의 방식을 예찬. 비록 "황당무계하고 허무맹랑한 쪽으로 고집하는 마누라"라는 반어적 표현을 사용했을지라도.(142-143)
- 그놈과 나 둘 중 누가 더 잘하냐는 물음에 아내는 "우리 팀은 투 톱 체제야"(212)
- 세계 어느 팀이나 골 결정력에 문제..."(242)

> 축구의 역할
- (학문적 근거제시뿐아니라) 대중성 확보 : 축구와 섹스,
- 아내와 주인공이 만나게 된 계기
- 아내가 해산하면서 산부인과에서 두 남자가 축구 이야기를 하며 의견일치 (263-264) 아내 미국 행 이후 지난 특집방송(309) 나의 입원 후 삼자체계 양육에 대한 인정(324) : 축구로 하나되는 육아공동체. 지원이가 이 공동체에서 어떻게 성장할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지원도 축구를 좋아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는 점이다.
- 축구는 어쩌면 정치적인 여러 문제와 갈등을 희석시키는 좋은 방법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축구가 끝나도 여전히 문제는 남아있고 갈등은 계속된다.(37-38) "축구는 평화를 가져다줄 수도 또 어떤 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도 없다. ... 그러나 모든 정치색을 거세해도 축구는 여전히 재미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진짜 축구다." 이 소설의 미덕은 소설에서 설명하는 축구의 미덕과 일치한다. 이 소설은 어떤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수 없다. 그러나 모든 사회적 의미를 거세해도 이 소설은 여전히 재미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진짜 소설이다."라고.








- 책의 줄거리 - 인물분석 - 이론소개 및 소설의 장치 - 결론.
by 작나무 | 2006/06/06 15:49 | 읽고쓰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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