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머 - 고맙다 축구야.

온 나라를 뒤덮고 있는 `대∼한민국' 함성 속에 한동안 축 처져 있던 남성들의 어깨에 모처럼 힘이 실리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월드컵 중계방송을 함께 시청할 때 축구 규칙이나 선수 이름을 잘 모르는 여자들에게 설명을 해줄 기회가 생기면서 가장이나 남자친구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사회 진출이 크게 늘어난 여성들에게 치여 제대를 기를 못 펴고 살아온 '약한 남자'들에겐 한껏 고조된 월드컵 열풍이 자신의 존재를 과시할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기사 원문: '고맙다 축구야' 남자 氣살린 월드컵)





* 추가 20060622

그래도 사람 안죽이고 축구나 하는 게 어디야, 남자들이 말야. 구엽지. 꽃미남들은 정말 구여워. 그것으로 월드컵은 만족. 더 이상 바라지 마라.
(출처:
월드컵에 대처하는 여자들의 자세.)

이처럼 '축구는 안 좋아해도 월드컵은 좋다'는 그녀들은 독일월드컵이라는 축제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출처: 
축구 말고 월드컵만 좋아하면 안 될까
by 작나무 | 2006/06/20 14:08 | 웃어보자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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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나무그림 작나무 at 2006/06/27 11:15

제목 : 오늘의 유머 - 월드컵은 끝났다.
저는 서울 영등포에 사는 씩씩한 다섯 살 남자 김승민입니다. 아빠는 동네 조기축구회에서 수비수로 뛰며 ‘영등포 최진철’로 불리고, 엄마는 밤새 월드컵 보느라 빨개진 눈으로 매일 아침 저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시는, 우리집은 정말 ‘축구를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에 열린 스위스전에서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str......more

Commented by 레비 at 2006/06/20 2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작나무 at 2006/06/21 11:57
원본 기사에 달린 댓글 읽는 재미도 쏠쏠. ㅎㅎ
Commented by 레비 at 2006/06/27 23:43
밑의 글 완전공감. "축구보다 잿밥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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