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나는 이런 문제를 '사슬'이라 표현했던 적이 있다. 관계의 사슬을 종종 잘라내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당시의 나는 녹슨 감정이 끼걱대는 소리는 잘 참아내지 못했다.
지금의 나는 이것을 '양말'에 비유하려 한다. 몇 겹의 양말을 겹쳐신고 있으면 답답함을 느끼고 걸음이 둔해지기는 하겠지만 어쨌든 그것은 내 발을 보호해줄 것이다. 심지어 내가 신발을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두툼한 양말은 내가 걸어갈 수 있는 든든한 경험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그럼에도 나는 무모하지 않아서, 발 건강을 위한 양말 관리의 원칙을 세워보았다.
1. 발에 꼭 맞는 양말을 고를 것
2. 품질좋은 양말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것
3. 주기적으로 양말을 모두 벗고 통풍을 시킬 것
+ 여자라서 생각이 많은 게 아니라, 세상이 여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새벽까지 일어났던 그 폭력에 대해 나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쨌든 F는 나와 결코 잘 맞지 않았고 그리 좋은 남자라고 평가할 수 없는 요소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으니, 이제 벗어버릴 때다.
지금의 나는 이것을 '양말'에 비유하려 한다. 몇 겹의 양말을 겹쳐신고 있으면 답답함을 느끼고 걸음이 둔해지기는 하겠지만 어쨌든 그것은 내 발을 보호해줄 것이다. 심지어 내가 신발을 잃어버린다 할지라도 두툼한 양말은 내가 걸어갈 수 있는 든든한 경험의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그럼에도 나는 무모하지 않아서, 발 건강을 위한 양말 관리의 원칙을 세워보았다.
1. 발에 꼭 맞는 양말을 고를 것
2. 품질좋은 양말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것
3. 주기적으로 양말을 모두 벗고 통풍을 시킬 것
+ 여자라서 생각이 많은 게 아니라, 세상이 여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 새벽까지 일어났던 그 폭력에 대해 나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쨌든 F는 나와 결코 잘 맞지 않았고 그리 좋은 남자라고 평가할 수 없는 요소를 너무 많이 가지고 있으니, 이제 벗어버릴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