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에서 5년째 생활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윤석숙 팀장(36). 주말도 없는 3교대 근무에 6일에 한번씩 돌아오는 밤샘 근무... 특히 중증 장애아들을 돌보느라 녹초가 되는 일을 반복하면서 윤 팀장이 손에 쥐는 한달 급여는 고작 150여만원.
지난달 사회복지 노동조합의 조사한 결과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생활복지사와 사회재활교사 등 사회복지 노동자의 월 평균 급여는 136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도시근로자 가구주 월평균 수입 325만원의 40%에 불과한 액수다. 또, 주당 근무시간은 생활시설 종사자를 제외하고도 50시간 안팎으로 다른 공공부문 종사자들보다 10시간 가량 많았다. 이같이 열악한 처우와 노동환경...
중증장애 돌보는 '천사'의 그늘…'월급 136만원' 노동빈민 이라는 기사에서 간추린 내용이다. 예상대로. 이에 달린 덧글에는 상식 이하의 내용이 많았다. 특히, 월급여 136만원 미만의 근로자들 중 일부의 분노가 두드러졌다.

힘들게 일하는데도 그에 합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는 너무나 많다. 사실 모든 자본주의 사회는 불평등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불만은 전세계에 어느 곳에나 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가난은 정말로 나쁘다. 자신보다 수입이 많은 사람에 대해서 무조건 분노하게 하는 가난, 성실한 사람이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휩싸이게 만드는 가난 말이다. 어째서. 노예가 노예를 시기하는가? 피해자가 피해자를 나무라는가? 소수자가 소수자를 경멸하는가? 약자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자존심을 지키라고 요구하는 일은 어려운 것일까? 생활이 사람을 만들기 때문에. 그렇다.
내 안의 노예근성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봐야겠다.
지난달 사회복지 노동조합의 조사한 결과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생활복지사와 사회재활교사 등 사회복지 노동자의 월 평균 급여는 136만원에 불과했다. 이는 도시근로자 가구주 월평균 수입 325만원의 40%에 불과한 액수다. 또, 주당 근무시간은 생활시설 종사자를 제외하고도 50시간 안팎으로 다른 공공부문 종사자들보다 10시간 가량 많았다. 이같이 열악한 처우와 노동환경...
중증장애 돌보는 '천사'의 그늘…'월급 136만원' 노동빈민 이라는 기사에서 간추린 내용이다. 예상대로. 이에 달린 덧글에는 상식 이하의 내용이 많았다. 특히, 월급여 136만원 미만의 근로자들 중 일부의 분노가 두드러졌다.

힘들게 일하는데도 그에 합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는 너무나 많다. 사실 모든 자본주의 사회는 불평등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불만은 전세계에 어느 곳에나 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가난은 정말로 나쁘다. 자신보다 수입이 많은 사람에 대해서 무조건 분노하게 하는 가난, 성실한 사람이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휩싸이게 만드는 가난 말이다. 어째서. 노예가 노예를 시기하는가? 피해자가 피해자를 나무라는가? 소수자가 소수자를 경멸하는가? 약자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에게 자존심을 지키라고 요구하는 일은 어려운 것일까? 생활이 사람을 만들기 때문에. 그렇다.
내 안의 노예근성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