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당선되었을 때 내가 가지고 있던 하나의 희망은 썩어빠진 수구꼴통 노인네들 중 일부는 한나라당에서 적출될 거라는 예상이었다. 한나라당 공천 못받으면 지들이 어디서 국회의원질 해먹겠어 몇몇 씨발람들 얼굴을 떠올리며 키득키득 했더란다. (어쩌면 나는 좌절속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내야만 한다는 불행속행복 강박을 가지고있는지도 모른다.) 그냥반들 근혜언니와 회창옹이 싹싹 긁어서 재활용해주실 때는 그냥 좀 웃겼는데 총선 끝난 결과 보니까 웃음도 안 나오네. 근혜언니는 웃고 나는 웁니다. 마지막에 웃는넘이 진짜 이기는 거라고, 고삼때 담임선생이 비장한 어조로 말씀하셨던 게 상각난다. 근혜언니 본좌인정. 언니라면 한번쯤은 나를 바칠수도... 하악하악 -ㅅ-




